| 2006/10/20(21:06) from 211.178.162.170 | |
| 작성자 : 곽 | 조회수 : 6154 , 줄수 : 17 |
| Re: 벌써부터 가슴 설레이는... 다시 한번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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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로 전번 마강전은 일방적으로 재미 없게 끝났다. 마재윤 본좌의 포스는 넘 강해서 요즘은 당할 수가 없다. 아마 승률이 약 80%(말도 안되는)에, 전에 최강 괴물테란 최연성(요즘은 평범한 프로로 되돌아 왔지만)을 상대로 결승전 7연승, 임요환 나이 들어서 공군 잘갔다 오라고 한 수퍼파이터 대회 임마전에서 3연승(해설자가 요한이 말고 재윤이 칭찬하는 게 일. 기껏 하는 말은 요한이도 전에는 이랬었는데...) 그러나 강민이 MSL 에서 마지막 테란인 서지훈을 이긴 경기는 정말 압권이었다. 다시 한번 MSL 에 멋있는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맘이다. 혹 지더래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그런 경기. 손과 발에 땀이 나는 그런 경기. 정말 스릴과 서스펜스를 느끼는 흥미진진한 ... 다시 한번 가슴 설레이는... 옛날에 옛날에 데이트할 때 심정이 이랬을까? 곽 wrote: > 월드컵도 있겠지만 > > 7/16일(일) MSL 결승전에서 강민과 마재윤이니 최고의 프로토스와 최고의 저그. 마재윤이 최연성을 7전 연승(더 되나) 했으니 저그의 갈 길로 칭송(?) 받는 전체적인 운영의 달인과 흔히 몽상가로 알려진 생각하기 힘든 전략으로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강민의 대결은 이제까지 있었던 결승전보다도 더 흥미진진할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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